서채현 아시안게임, 이번엔 어떤 종목에 나올까

사람 없이 조명이 켜진 실내 대회장의 높은 리드 인공암벽, 컬러 홀드와 퀵드로가 꼭대기까지 이어지고 아래로 로프가 늘어진 장면
서채현의 주 종목인 리드는 12m 이상의 벽을 제한 시간 안에 얼마나 높이 오르는지 겨룹니다.

서채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리드와 여자 볼더링 두 종목에 나서고, 주 종목인 여자 리드 결승은 10월 3일로 보도됐습니다.

항저우 때는 두 종목 점수를 합친 콤바인이라 메달이 하나였지만, 이번에는 종목별로 메달을 줍니다. 여자 볼더링 준결승은 9월 30일, 여자 리드 결승은 10월 3일(토)입니다. 여자 리드 결승은 대한산악연맹 공지 기준 오후 6시에 시작하며, 방송 편성은 전날 다시 살펴보셔야 합니다. 3년 전 항저우에서는 폭우로 결승이 취소돼 모리 아이와 199.73점 동점을 이루고도 예선 점수 차로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올해는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리드 다섯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며 세계 1~2위권을 지켜 왔습니다. 아래에 종목별 날짜, 항저우 점수표, 라이벌 비교, 중계가 없을 때 결과를 확인하는 순서가 이어집니다.

  • 출전 종목 여자 리드·여자 볼더링 두 개
  • 여자 볼더링 준결승 9월 30일, 여자 리드 결승 10월 3일
  • 항저우 199.73점 동점에도 예선 차로 은메달 — 이번이 설욕전
대회 후 업데이트 대한산악연맹 공지에 따르면 서채현은 여자 볼더 준결승을 4문제 모두 첫 시도에 풀어 100점으로 1위, 결승에서 70점으로 동메달을 땄고(10월 2일), 여자 리드 결승에서는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완등(TOP)해 금메달을 땄습니다(10월 6일 공지).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1·은 1·동 3, 모두 5개 메달로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출처: 대한산악연맹).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대회 소식도 같은 결과입니다. 여자 볼더 결승(10월 1일)에서 서채현은 70점 동률이던 뤄즐루(중국)를 카운트백으로 앞서 동메달을 땄고, 여자 리드 결승(10월 3일)에서는 결승 루트 정상을 유일하게 찍어 금메달을 땄습니다(출처: IFSC). 아래 본문은 대회 전 일정과 관전 포인트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서채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종목에 나오나요

핵심서채현은 여자 리드와 여자 볼더링 두 종목에 모두 출전합니다. 항저우 때처럼 두 종목 점수를 합치지 않고 종목마다 따로 메달을 주기 때문에, 이론상 금메달 두 개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이 9월 10일 출정식에서 밝힌 대표팀 명단을 보면 여자부 다섯 명 가운데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만 리드와 볼더링 두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노희주는 볼더링, 김채영은 리드, 정지민·성한아름은 스피드에 나섭니다. 노컷뉴스와 연합뉴스가 같은 명단을 전했습니다.

두 종목 출전이 의미 있는 이유는 경기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3년 전 항저우 대회는 리드와 볼더링 점수를 더해 한 개의 메달을 주는 콤바인 방식이었습니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는 리드 남녀 개인전, 볼더링 남녀 개인전, 스피드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금메달 6개를 겁니다.

중앙일보는 이 변화를 두고 서채현에게 2관왕 가능성이 열렸다고 짚었습니다. 서채현 본인도 일간스포츠 인터뷰에서 이전 대회는 두 종목 점수를 합산했지만 이번에는 메달을 두 개 딸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주 종목은 리드입니다. 언론이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는 것도 여자 리드이고, 볼더링은 올해 월드클라이밍 1차 대회 예선 27위(뉴시스 5월 보도)처럼 기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리드를 중심에 두고, 볼더링은 '추가 메달 기회'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아래 본문은 2026-09-28 기준입니다.

항목내용
출전 종목여자 리드, 여자 볼더링(두 종목)
메달 방식종목별 개인전, 콤바인 없음
함께 나서는 한국 선수볼더링 노희주, 리드 김채영
소속서울시청·노스페이스

서채현 경기는 언제 열리나요

핵심스포츠클라이밍은 9월 29일(화)에 시작합니다. 서채현이 나서는 여자 볼더링은 9월 30일 준결승, 여자 리드 결승은 10월 3일(토)로 보도됐습니다. 대한산악연맹 공지 기준으로 여자 리드 결승은 오후 6시에 시작합니다.

경기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고야 국제전시장 1전시관 안에 세운 인공 벽에서 열립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사이트는 이곳을 중부 지역 최대급 전시시설로 소개하며, 긴조후토역과 보행 데크로 바로 이어져 비가 와도 이동이 편하다고 안내합니다(출처: 아이치·나고야 2026 조직위원회). 대회 전체 기간은 9월 19일 개막, 10월 4일 폐막이고 스포츠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에 들어 있습니다(출처: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첫날인 29일에는 남자 볼더링 준결승(이도현·천종원)과 여자 스피드 예선(정지민·성한아름, 오전 10시)이 먼저 열린다고 9월 28일 자 '내일의 아시안게임' 일정 기사가 전했습니다.

서채현의 첫 무대는 여자 볼더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부산일보는 9월 13일 노희주 선수를 소개하며 여자 볼더링 준결승이 9월 30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나서는 서채현도 이날 준결승을 치르게 됩니다. 여자 볼더링 결승은 10월 1일(목)이라고 대한산악연맹이 공지했습니다(출처: 대한산악연맹). 30일 밤 결과 기사에서 결승 진출 여부를 보시면 됩니다.

주 종목인 여자 리드는 대회 마지막 날 열립니다. 서울신문·스포츠조선 등 여러 매체가 한국 선수단의 '골든 데이'로 꼽은 10월 3일(토)에 여자 리드 서채현이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그래픽 일정표에는 '여자 리드 서채현, 시간 미정'으로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날짜는 두 개입니다. 볼더링 준결승 9월 30일, 리드 결승 10월 3일입니다. 대한산악연맹 공지에 따르면 리드 준결승은 10월 2일(금), 결승은 10월 3일(토)이고 여자 리드 결승은 오후 6시, 남자 리드 결승은 오후 7시에 시작합니다(출처: 대한산악연맹). 10월 2일 준결승 결과도 챙겨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날짜는 9월 13~28일 보도를 모은 것입니다. 결승 시각은 대한산악연맹 공지(10월 2일)를 따랐고, 방송 편성은 바뀔 수 있어 경기 전날 저녁 방송사 편성 안내를 다시 보셔야 합니다.
날짜경기출처
9월 29일(화)스포츠클라이밍 시작(남자 볼더링 준결승·여자 스피드 예선)9/28 '내일의 아시안게임' 일정 기사
9월 30일(수)여자 볼더링 준결승(서채현·노희주)부산일보 9/13
10월 1일(목)여자 볼더링 결승대한산악연맹 10/2 공지
10월 2일(금)리드 준결승대한산악연맹 10/2 공지
10월 3일(토)여자 리드 결승(서채현), 오후 6시 시작대한산악연맹 10/2 공지, 서울신문·스포츠조선 9/18~19

왜 이번 대회가 '설욕전'으로 불리나요

핵심항저우 때 서채현은 결승을 치르지도 못하고 은메달을 받았습니다. 폭우로 결승이 취소돼 준결승 점수로 순위를 정했는데, 일본 모리 아이와 동점이었고 예선 점수에서 근소하게 밀렸기 때문입니다.

사람 없이 매트 바닥에서 올려다본 높은 리드 벽, 앞으로 크게 기운 오버행 구간에 작은 홀드와 퀵드로가 이어진 장면
리드 결승은 홀드 간격이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 한 동작 차이로 순위가 갈립니다.

2023년 항저우 대회 여자 콤바인에서 서채현은 준결승 2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경기장에 폭우가 쏟아져 결승이 취소됐고, 순위는 준결승 성적으로 정해졌습니다. 중앙일보 9월 15일 기사에 따르면 서채현은 리드 100점, 볼더 99.73점으로 합계 199.73점을 받아 일본의 모리 아이와 동점이었습니다.

동점일 때는 대회 규정에 따라 예선 성적을 따졌고, 여기서 근소하게 뒤져 금메달이 모리에게 갔습니다. 일간스포츠는 이 장면을 '앉아서 은메달을 받았다'고 표현했습니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은 아직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없습니다. 한국일보 9월 28일 기사도 서채현이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기를 바란다는 주치의의 말을 전했습니다.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아버지 서종국 전 감독은 결승이 열렸다면 서채현이 유리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리드 결승은 홀드 사이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서채현의 키는 1m63cm, 모리는 1m54cm라 긴 팔다리가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 여자 리드 결승은 한국 팬들에게 3년 전 치르지 못한 결승을 다시 보는 의미가 있습니다. 모리는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 리드와 볼더링을 모두 우승했지만, 그 뒤 월드클라이밍시리즈에는 나오지 않아 실전 감각이 변수로 꼽힙니다.

항저우 여자 콤바인 준결승서채현모리 아이(일본)
리드100점합계 동점
볼더99.73점합계 동점
합계199.73점199.73점
결과예선 성적 차로 은메달금메달

올해 서채현의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요

핵심서채현은 올해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리드에 다섯 번 나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땄습니다. 나간 대회마다 시상대에 오른 셈이라, 여자 리드 세계 최상위권 선수로 꼽힙니다.

중앙일보는 서채현이 올해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리드에 5차례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땄다고 전했습니다. 서채현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땄다며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랭킹은 매체마다 표현이 조금 다릅니다. 서울시청 선수단 소개 기사들은 '여자 리드 세계랭킹 1위'로, 일간스포츠와 한경 매거진은 '세계 2위'로 적었습니다. 랭킹은 대회가 끝날 때마다 바뀌기 때문에 기사 시점 차이로 보입니다. 어느 쪽이든 세계 1~2위권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큰 대회 기록도 쌓여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서채현이 2021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고 적었고, 올림픽에서는 2021년 도쿄 8위(리드·볼더·스피드 합산), 2024년 파리 6위(리드·볼더)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정상에 올랐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직 금메달이 없다는 점이 이번 대회를 더 주목하게 만듭니다.

볼더링은 상대적으로 기복이 있었습니다. 5월 월드클라이밍 1차 대회 여자 볼더링 예선에서 64.2점으로 27위에 머물렀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볼더링은 월드컵보다 출전 선수 수가 적지만, 일본·중국 강자가 몰려 있어 결승 진출부터가 첫 관문입니다.

기록내용출처
2026 월드클라이밍시리즈 리드5회 출전, 은 1·동 4중앙일보 9/15
세계랭킹(여자 리드)1위 또는 2위(기사 시점마다 다름)서울시청 발표·일간스포츠
세계선수권2021년 우승한국일보 9/28
올림픽도쿄 8위, 파리 6위중앙일보 9/15
아시안게임2022 항저우 콤바인 은메달여러 매체

무엇이 달라졌나요, 근력 훈련 이야기

핵심서채현은 항저우 이후 근력을 크게 보강했습니다. 특히 홀드를 잡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등척성 훈련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사람 없이 벤치 위에 놓인 암벽화 한 켤레와 초크백, 흰 테이핑 테이프 롤, 뒤로 흐릿한 실내 클라이밍 벽
선수도 동호인도 손가락과 손목을 아끼는 준비가 먼저입니다.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서종국 전 감독은 서채현이 '남자 선수가 등반하듯 힘 있게 가는 몸'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본보기로 든 선수는 2020·2024년 올림픽을 연달아 우승한 야냐 가른브레트(슬로베니아)입니다.

훈련의 중심은 등척성 수축 훈련이었습니다. 근육 길이가 크게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힘을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작은 홀드를 잡고 버티거나 한 자세로 몸을 고정해야 하는 클라이밍에 꼭 필요한 힘입니다. 리드 결승처럼 긴 루트 후반에서 팔이 풀리지 않고 버티는 힘과 연결됩니다.

이 이야기를 보고 암장에서 따라 해 보고 싶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행보드처럼 손가락에 체중을 싣는 훈련은 입문자에게 부상 위험이 큽니다. 한국일보 9월 28일 기사는 클라이밍 동호인에게 흔한 부상으로 손목건초염을 꼽았습니다. 엄지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힘줄에 반복 부하가 쌓여 생기는 염증이라, 젓가락질이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쉬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선수들은 주치의와 함께 훈련량을 조절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서채현은 2023년 4월부터 전담 주치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동호인이라면 '버티는 힘'은 벽에서 쉬운 문제를 여러 번 오르며 기르고, 손가락 전용 훈련은 최소 1년 이상 꾸준히 오른 뒤에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손가락에 체중을 싣는 훈련은 입문 1년 전에는 미루기
  • 엄지 쪽 손목이 욱신거리면 그날 등반 멈추기
  • 홀드를 세게 쥐기보다 발로 체중을 나누는 연습부터
  • 통증이 1주 넘게 가면 진료받기

라이벌 모리 아이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핵심모리 아이는 항저우에서 서채현을 동점 끝에 제친 일본 선수입니다.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 리드·볼더링을 모두 우승했지만, 이후 국제대회 출전이 적었습니다.

사람 없이 파란 매트 위에 선 낮은 볼더링 벽, 큰 회색 볼륨과 컬러 홀드, 벽 중간에 작은 색 테이프 표시가 있는 실내 대회장
볼더링은 낮은 벽의 짧은 문제를 여러 번 시도해 완등과 중간 지점(존) 점수로 순위를 가립니다.

모리 아이는 2003년생 일본 선수로, 파리 올림픽 여자 볼더·리드에서 4위를 했습니다. 서채현(파리 6위)보다 한 계단 위였습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모리는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 리드와 볼더를 모두 우승했습니다. 아시아 무대만 보면 가장 강한 경쟁자입니다.

차이도 있습니다. 모리는 아시아선수권 이후 월드클라이밍시리즈에 나오지 않았고, 서채현은 같은 기간 리드 다섯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땄습니다. 실전 경기 수에서 서채현이 앞선다는 점이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신체 조건도 다릅니다. 서채현 1m63cm, 모리 1m54cm로 9cm 차이가 납니다. 리드 결승은 루트 후반부로 갈수록 홀드 간격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아, 키가 큰 선수가 한 번에 닿는 동작이 늘어납니다. 반대로 작은 홀드를 연달아 잡는 구간은 키가 작은 선수가 유리하기도 해, 루트 세팅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중국 선수들도 변수입니다. 대회가 일본에서 열리기 때문에 일본 선수들은 관중 응원을 등에 업습니다. 중계 화면에서 두 선수가 같은 루트를 어느 높이에서 떨어졌는지, 기록 뒤에 '+'가 붙었는지를 보면 순위가 어떻게 갈렸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항목서채현모리 아이
국적·나이한국, 23세(2003년생)일본, 22세
키1m63cm1m54cm
파리 올림픽6위4위
2026 주요 성적월드클라이밍시리즈 리드 5회 연속 메달아시아선수권 리드·볼더 우승
항저우 AG은메달(동점, 예선 차)금메달

중계가 없으면 서채현 경기 결과는 어디서 보나요

핵심9월 20일 보도 기준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은 현지 중계 제작 예정이 없어 국내 생중계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결승이 있는 날은 편성이 바뀔 수 있으니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 두 번 확인하세요.

한겨레는 9월 20일 기사에서 스포츠클라이밍도 현지 중계 제작이 예정돼 있지 않아 국내 생중계가 어려울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대회 중계는 현지 제작 화면을 각국 방송사가 받아 내보내는 구조라, 제작이 없으면 틀 화면이 없습니다.

다만 서채현의 여자 리드 결승처럼 금메달 가능성이 큰 경기는 편성이 바뀔 여지가 있습니다. 10월 3일은 골프·양궁·태권도 결승이 겹치는 '골든 데이'라, 방송사마다 어떤 경기를 생중계할지 막판에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 방송사 편성표를 두 번 보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결승 시작 시각은 여자 리드 오후 6시, 남자 리드 오후 7시입니다(출처: 대한산악연맹).

생중계가 없으면 결과는 포털 스포츠 속보와 대회 공식 결과표로 가장 빨리 나옵니다. 리드는 선수마다 '도달 홀드 번호'로, 볼더링은 문제별 완등(T)·존(Z) 표시로 올라옵니다. '38+'처럼 숫자 뒤 '+'는 그 홀드에서 다음 동작까지 했다는 뜻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해외 중계 링크는 악성 광고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으니 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결승 장면은 방송사 하이라이트로 대개 당일 밤에 올라옵니다.

  1. 9월 30일 밤: 여자 볼더링 준결승 결과로 결승 진출 여부 확인
  2. 10월 2일 저녁: 여자 리드 결승 진출 여부와 3일 편성표 확인
  3. 10월 3일 아침: 방송사 편성 다시 확인, 포털 알림 켜기
  4. 결승 뒤: 공식 결과표에서 도달 높이·'+' 기록 확인

경기를 보고 리드를 배워 보고 싶다면 어떻게 시작하나요

핵심리드는 로프를 쓰기 때문에 혼자 시작할 수 없습니다. 볼더링으로 기본 동작을 익힌 뒤, 암장의 확보(빌레이) 교육을 받고 짝과 함께 오르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큰 대회가 끝나면 암장마다 첫 방문 문의가 늘어납니다. 서채현의 리드 경기를 보고 '저 높은 벽을 올라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면, 첫 단계는 로프 없는 볼더링 일일 체험입니다. 암벽화를 빌려 신고 낮은 벽에서 홀드 잡는 법과 떨어지는 법부터 익힙니다.

리드는 오르는 사람과 아래에서 로프를 잡아 주는 확보자가 짝을 이뤄야 합니다. 대부분의 리드 암장은 확보 교육을 수료해야 벽을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교육은 보통 하루 또는 몇 회 과정으로, 매듭 묶기와 확보기 사용법, 추락을 받는 법을 배웁니다.

처음부터 대회 영상처럼 멀리 뛰어 잡는 동작을 따라 하면 손가락과 어깨를 다치기 쉽습니다. 앞에서 본 손목건초염처럼, 클라이밍 부상의 상당수는 한 번의 사고보다 반복된 무리에서 옵니다. 주 2~3회, 한 번에 1~2시간 정도로 시작해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클라임노트에는 볼더링과 리드 클라이밍 차이·빌레이 교육, 클라이밍 손목 통증과 테이핑 글이 정리돼 있고, 대회 전체 일정과 리드·볼더링·스피드 점수 방식은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보는 법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가 나오면 서채현의 결승 기록을 바탕으로 리드 점수 읽는 법도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 첫 방문은 볼더링 일일 이용권으로
  • 리드는 확보 교육 수료 뒤 짝과 함께
  • 대회 동작 따라 하기는 기본기 익힌 뒤로
  • 손가락·손목 통증이 오면 그날은 멈추기

자주 묻는 질문

Q. 서채현은 어떤 종목에 나오나요?

A. 여자 리드와 여자 볼더링 두 종목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메달을 따로 주기 때문에 두 종목 모두 메달 기회가 있습니다.

Q. 서채현 리드 결승은 언제인가요?

A. 여러 매체가 10월 3일(토) '골든 데이'에 여자 리드가 열린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 시각은 아직 미정으로 나와 있어 전날 공식 일정을 확인하세요.

Q. 여자 볼더링은 언제인가요?

A. 부산일보 9월 13일 보도 기준으로 여자 볼더링 준결승은 9월 30일입니다. 결승 진출 여부는 30일 결과 기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항저우에서는 왜 은메달이었나요?

A. 폭우로 결승이 취소돼 준결승 점수로 순위를 정했는데, 모리 아이와 199.73점 동점이었고 예선 점수에서 근소하게 밀렸습니다.

Q. TV로 생중계되나요?

A. 9월 20일 한겨레 보도 기준으로 현지 중계 제작 예정이 없어 국내 생중계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결승 당일 편성이 바뀔 수 있으니 방송사 편성표를 확인하세요.

Q. 경기를 보고 리드를 배우려면 어떻게 하나요?

A. 볼더링 일일 체험으로 기본기를 익힌 뒤, 암장의 확보 교육을 받고 짝과 함께 시작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은 2026-09-28 기준 언론 보도와 대한산악연맹·대회 조직위원회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경기 일정, 출전 종목, 중계 편성은 대회 조직위원회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경기 전날 공식 일정을 다시 확인하세요. 훈련·통증 관련 내용은 일반 정보이며, 통증이 이어지면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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